서울시가 아시아권 주요 도시를 돌며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관광마케팅과 함께 11일 베이징, 16일 상하이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 등을 상대로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설명회에서 의료분쟁 발생 가능성이 적고 경쟁력을 갖는 한국의 미용ㆍ건강 분야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조원준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은 "의료관광 상품은 현재 일본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개별 관광객의 취향과 수요에 맞춘 의료관광 상품은 앞으로 더욱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