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찬법)이 그룹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에 나섰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후원금 3천만원과 올해 그룹과 계열사 단체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3천179장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기부했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서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등에 쓰이게 되며 후원금은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체험 사업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그룹 관계자는 "3년 전부터 전 계열사 차원의 헌혈운동으로 올해까지 1만장 이상의 헌혈증서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