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신도시가 다음 달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갑니다. 동시분양으로 7천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올 가을 분양대전 하이라이트인 영종하늘도시 동시 분양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 7천여 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현대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합니다. 하반기에 공급되는 물량 중 최대 규모입니다. “영종지구의 경우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해서 공항복합도시로 개발 될 예정입니다. 특히 다음 달 동시분양을 앞두고 다양한 아파트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900~1000만원대로 송도 지역의 평균 분양가 1260만원, 청라 1085만에 비해 최고 200만원 이상 저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전용 85㎡ 초과 1년, 전용 85㎡ 이하는 3년이 적용됩니다. 현대건설은 전용면적 81~83㎡ 규모의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를 선보입니다.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는 장점과 함께 산과 바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더블 조망권도 확보했습니다. 한라건설은 해안가 산책이 가능한 지역에 중대형 규모인 전용면적 101~208㎡ 규모의 한라비발디 1341가구를 한양수자인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 1304가구를 내놓습니다. 이밖에 우미건설과 동보주택건설이 전용면적 84㎡ 1287가구와 585가구를 각각 선보이고, 신명종합건설이 전용면적 56~57㎡ 1,002가구를 공급합니다. 동시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은 전체 공급 물량 중 80% 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