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013년까지 중국에서 2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는 "올해 중국 매출액 6천억원, 2013년까지 2조원을 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4년 내 중국사업 매출액을 현재의 3배 이상으로 올린다는 계획 하에 앞으로 신제품 출시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기존 업체 인수합병 등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룹 차원에서도 2020년까지 매출액의 절반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중국에서의 사업을 CJ제일제당을 포함한 전 사업군으로 확장해 제 2의 CJ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