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선진국지수 편입효과 : 내수업종 주목...유진투자증권 ● Foreign Investor, Back to the 2003 - 최근 글로벌 유동성 흐름은 2003년 중반 이후 국면과 흡사함. 당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달러유동성의 팽창은 비달러 자산선호 현상을 유발시킴 - FTSE선진국 지수편입에 앞서 지난 3월 이후 선제적인 리벨런싱이 활발하게 진행. 유럽계 외국인 순매수가 미국계 자금을 압도한 현상은 리벨런싱 과정을 반영 ● 편입 이후 스토리: 엑티브 펀드보다 패시브 펀드로 - FTSE선진국 지수편입을 계기로 향후 유입될 자금의 성격은 모멘텀 중심의 엑티브 펀드에서 점차 안정성 위주의 패시브 펀드로 중심축의 이동 예상 -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사례분석을 통해 단기적으로 선진국지수 편입이란 모멘텀을 추종했던 일부 엑티브 펀드들은 이벤트 소멸을 계기로 이탈할 가능성 있음 - 다만 안정성 위주의 패시브 펀드들이 외국인 지분율의 장기적인 증가세와 선진국 프리미엄의 점진적인 형성을 강화시킬 것임 ● 편입 이후 업종전략: 내수업종 주목 - 이벤트 소멸에 따른 엑티브 펀드의 일부 유출과 패시브 펀드의 지속적인 유입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필수소비재, 금융, 통신 등 내수업종 중심의 업종전략이 유리한 시기 - 월초 이후 외국인 순매수 패턴은 금융업, 서비스업, 통신업, 유통업, 음식료 등 내수업종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안정성 위주의 패시브 펀드의 성향을 반영한 것임 ● 관심종목 12선 - Free float 적용 FTSE Korea 지수내 종목별 편입비중과 시가총액 비중 차이와 외국인 실질 보유비중을 고려시 지속적인 외국인 수급여건이 기대되는 종목 12선 선정 - 제일모직, OCI, POSCO, 삼성물산, 한화, 효성, 삼성중공업, 태평양, 유한양행, 삼성증권, 동부화재,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