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이광우 LS사장, 손종호 LS전선 사장, 김선국 홍치전기 신임 사장 내정자, 김상의 중국 판매법인(LSIC) 법인장 등과 함께 중국 전선시장 1위 도약을 위한 전략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회장은 "지난 달 홍치전기 인수 등으로 중국 시장에서 전선사업과 관련한 제품과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LS전선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접목하여 중국시장에서 수년 내 1위로 도약하겠다"는 사업구상을 밝혔습니다. 구 회장은 어제(15일) 홍치전기 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의 성패는 사람에 달려 있다"며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홍치전기의 성장과 비전 달성의 주역"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리후생과 사무환경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LS전선은 홍치전기의 설비와 인프라를 보완하여 전력케이블 및 산업용 특수케이블, 기기케이블 시장을 집중 공략해 중국 내 메이저 종합전선회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