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2009년 하반기 '금융교육 협력학교' 14개교를 선정했습니다. 대상학교는 초등 10개교(구의, 여의도, 동일, 한신, 숭인, 미래, 동원, 양원, 천동, 탑동), 중등 2개교(대방, 난곡), 고등 2개교(신서, 덕수)이며 9월말부터 교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8년에는 10개교 607명, 올해 상반기에는 9개교 397명을 교육했습니다. 교육프로그램은 강사의 학교방문 교육 8시간, 자본시장 현장견학 2시간 등 총 10시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투교협이 자체 개발한 '꿈꾸는 투자교실'을 교재로 초등금융교육 전문강사가 '우리 생활속의 경제와 금융, 부자들의 경제학, 나의꿈과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중ㆍ고등학교는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경제 및 자본시장의 이해,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등을 교육합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