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며 잇따라 신고가를 기록중입니다. 11시 현재 신한지주는 1,400원 오른 4만7,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부산은행과 외환은행도 각각 3.2%와 4%이상 오르면서 신고가와 연중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북은행과 기업은행, 우리금융, KB금융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거래일수로 18일동안 외국인 매수가 들어온 신한지주를 비롯해 금융주들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은행주들의 이익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경제지표도 양호해 외국인들이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