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4만 161가구가 전국에서 분양됩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0월 전국에서 분양될 예정인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2천469가구보다 78.7% 늘어난 4만 161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물량은 3만 1천501가구로, 전체의 78%에 달합니다. 여기에 다음 달 7일부터 사전 예약이 이뤄지는 서울 강남 세곡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 1만 4천여가구까지 합치면 전체 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 물량의 2.4배인 5만 4천141가구에 달할 전망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2천147가구가 분양되고 경기도는 1만 6천682가구가 줄을 이을 예정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