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6자회담 틀 밖에서 이뤄지는 북한과의 어떤 대화에서도 실질적인 문제는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조만간 이뤄질 북미 양자대화의 목적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설득에 국한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최근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아시아 역내 방문을 통해 6자회담 참가국들과 평양 방문 의제가 논의됐지만,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