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뉴욕 증시가 기업 인수 합병 소식을 호재로 상승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1포인트 상승한 9천626에 마감됐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6포인트 오른 1천49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초 가격부담감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로 약세를 나타냈지만, 중국투자공사(CIC)가 미국 발전회사의 지분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