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9.14 11:37
수정2009.09.15 08:09
땅소리와 함께 힘차게 뛰어나가는 사람들.
신종플루라는 항공업계의 위기를 넘어보자며 아시아나항공의 전 임직원들이 힘찬 발걸음을 뗍니다.
인터뷰>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경영여건이 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항공사람들이 모여 다시한번 위기극복의 정신을 다잡자는 하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신종플루와 고환율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상반기를 보낸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번달 실적이 올해 하반기를 가름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9월을 잘 견뎌내면 4/4분기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8월 실적을 이뤘고요. 앞으로도 금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사장은 신종플루의 창궐도 부담이지만 하반기 꾸준히 오르고 있는 유가를 위협적인 외부변수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위협적인) 외부요인은 유가이고 환율입니다. 지난해와 같이 급변하지 않고 유가나 환율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지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