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일본현지법인 SBJ은행이 14일 첫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100% 단독 출자에 의해 설립한 일본현지법인이 기존 일본에 있는 신한은행 3개 지점의 사업을 양수하고 SBJ은행 이름으로 첫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SBJ은행 개업과 동시에 초기 대외인지도 제고와 글로벌 리테일 자금을 확대 유치하는 한편 개업 이후 동경과 오사카, 요코하마 지역을 중심으로 3개 지점을 연이어 개점해 현지법인 출범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백순 신한은행 행장은 현지금융기관으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내부관리체제와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영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