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추석을 맞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ㆍ축산물 산지 생산단체를 대상으로 100억원의 자금을 미리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한우, 사과, 감자, 양파 등 주요 농ㆍ축산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납품될 1천500여톤의 물량에 대한 납품대금을 9월에 앞당겨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산지ㆍ소비지 상생협력사업'의 민간기업으로 선정된 롯데마트는 정부로부터 저리 융자로 지원받은 자금과 자체 지원금을 합해 이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