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중국 생산법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중국 현지 자회사인 청도삼영전자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서고 있다"며 "신규 생산과 조립라인 증설을 위해 20억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결정했다"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계 3대 LCD 패널 공급업체인 AUO와 본격적인 거래를 앞두고 있다"며 "AUO사에 휴대폰 LCD모듈용 bezel 개발을 지난 8월에 완료했고 이달들어 현재까지 35만개 상당의 부품을 공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