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 왜 바이오 시밀러에 열광하는가?:R&D 기술력이 입증된 업체로의 선별 투자가 필요한 시점...동양증권 ● 바이오 산업: 1982년 릴리의 인슐린이 첫 제품일 정도로 반 세기도 지나지 않은 블루 오션 바이오 의약품은 1982년 릴리의 인슐린이 시판 허가를 받은 첫 제품일 정도로 반세기도 지나지 않은 블루 오션으로 시장의 관심이 큰 폭으로 증대되고 있는 영역임. 특히 화학적 합성 의약품들의 특허 도래에 따른 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후보 물질 도출이 어려우며, 합성 의약품 개발시 천문학적 투자 비용이 들어 상대적으로 용이한 바이오 의약품으로 영역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양상임 ● 바이오 의약품의 성장은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전개 바이오 의약품의 성장은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인데, 블록버스터급 합성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이미 상당부분 이루어져 추가 창출 여력이 제한되기 때문임. 반면, 바이오 의약품은 높은 진입장벽,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의약품들의 특허 만료 기간 도래, 비용 절감을 위한 각국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등으로 인해 향후 성장 모멘텀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주요 국가들 시장 선점을 위한 바이오 시밀러 가이드라인 마련에 분주 세계 주요 국가들은 폭발적인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오 시밀러 시장의 조기 선점을 위한 제도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며, 이미 한국을 포함한 3개 국가(유럽, 일본)가 규정을 마련함과 동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음. 미국도 지난 7월 31일 하원 위원회를 통과함 ●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R&D 기술력이 검증된 업체로의 투자 판단이 필요 바이오 시밀러 사업성에 대한 판단은 중장기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음.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항체 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들의 특허를 고려할 때, 2012년 이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즉,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 결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을 의미함. 또한, R&D 기술력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진 업체로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시점임. 이는 바이오 시밀러 개발이 동사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검증이 되지 않은 업체에 대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임. ※ 분야별 선도기업: 재조합 단백질: SK케미칼(006120), LG생명과학(068870), 항체 의약품: 셀트리온(068270), 동아제약(000640), 예방 및 치료 백신: 녹십자(006280), 유전자 치료제: 바이로메드(084990), 세포 치료제: 메디포스트(0781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