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경기회복론은 시기상조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참석 전 입구에서 "우리경제의 근본체력이 약한 것이 문제"라며 "경제 체력이 안정이 될 때까지 경제발전에 대한 노력과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도 출구전략 시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는 미묘한 시기"라며 "우리나라는 가능하겠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아직 미국이나 유럽은 좋지 않아 수출이 늘지 않고 있어 아직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