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의 회복조짐과 세계적으로 경기저점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우리 재계는 여전히 본격적인 투자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전경련 회장단은 하반기 첫 회장단 회의를 갖고 수출과 내수 모두 단시일 내에 호전되기는 힘들것으로 전망돼 경기회복을 예상한 출구전략은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출구전략을 논하기엔 미묘한 시기"라며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 이전에 미국이나 유럽의 경기회복 조짐이 아직 부족해 국내 수출이 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