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시티 1차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2.64대 1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특별공급분 27가구를 제외한 1차 분양분 1천309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천462명이 신청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536가구를 모집한 1블록의 경우 1천803명이 신청해 3.36대 1의 경쟁률을, 773가구를 모집한 3블록은 1천659명이 청약에 응해 2.15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14개 주택형을 분양한 1블록은 101㎡A형이 7.55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84㎡A형∼134㎡A형 11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고, 134㎡B형, 148㎡형, 202㎡형 등 3개 주택형은 미달됐습니다. 3블록도 11개 주택형 가운데 123㎡B형, 134㎡B형, 148㎡형, 202㎡형 등 4개 주택형을 제외한 7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습니다. 2.3순위 청약은 10∼11일 접수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