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세계 경제 위기가 또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린스펀은 영국 BBC 방송에 출연해 "위기는 다시 나타날 것이지만 이번과는 다를 것"이라며 "그러나 시간이 좀 걸리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세계 경제는 결국 난관을 극복해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장기 성장에 대한 반작용으로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