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문상흡 서울대 교수)는 9일 '제18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이종기 에이케이켐텍 중앙연구소장을 선정했다.

이 소장은 30여년간 원료 국산화 개발 연구에 전념하면서 국내 최초,세계 두 번째로 '기능성 비드형 고흡수성 수지'(HISOBEAD)를 개발해 상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상은 박강열 제일모직 케미칼연구소 수석연구원(대기업 부문)과 서승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공공 부문)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박원룡 제이씨에스 상무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한경 다산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