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롯데백화점이 출산장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와 롯데백화점은 오늘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롯데쇼핑(주)가 '일-가정 양립'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출산장려 공동캠페인 등 국민인식 개선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복지부와 롯데백화점은 매년 다둥이 가족 150가정을 선정해 향후 3년동안 출산·양육 지원금 등 총 1억 5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기업과 정부가 함께 손을 맞잡고 출산친화적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동캠페인도 적극 전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