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 · 사진)은 가정용 사각보일러의 효시인 '콤팩트형 사각 보일러'를 1979년 국내 처음 출시한 이래 1988년 아시아 최초의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선보이며 우리나라 콘덴싱보일러 시대의 막을 올렸다.

이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탁월한 세계 최초의 온수중심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水'와 콘덴싱 기름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기름보일러',콘덴싱 온수기 '나비엔 콘덴싱 가스온수기98' 등을 탄생시키며 항상 '최초' '최고'의 타이틀을 갖는 대한민국 대표 난방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동나비엔의 핵심 제품은 가정용 콘덴싱 가스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水'.이 제품은 경동나비엔의 핵심기술인 콘덴싱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실사용 열효율 98.8%를 달성해 일반보일러 대비 20% 이상의 가스비 절감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온수중심형 보일러로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인 온수사용 중 온도가 차가웠다 뜨거웠다 하는 현상을 해결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0.5℃ 온수온도 조절 기능을 채택,개인별 취향에 따른 최적의 맞춤온도를 제공한다. 난방기능도 우수하다. 온돌난방에 꼭 맞는 ASA(Auto Sense & Adaptive) 컨트롤이라는 자동적응제어 난방시스템을 적용,가옥구조나 날씨에 따라 집안환경에 꼭 맞는 쾌적한 온도를 스스로 알아내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가정용 기름보일러의 혁신을 일군 '나비엔 콘덴싱 기름보일러'는 경동나비엔 20년 '콘덴싱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그간 가스보일러에서나 구현할 수 있었던 콘덴싱 열교환기를 국내 최초로 기름보일러에 적용했다. 그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열효율 104%(진발열량 기준)를 달성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 보일러 대비 약 18%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임으로써 연간 57만원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철병 대표는 "지금까지 업계를 선도해온 콘덴싱 테크놀로지를 넘어 새로운 에너지 테크놀로지를 지향하는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한편 생활환경 창조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