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와 게임업체 손오공이 신규 프로젝트를 런칭하며 하반기 공격적인 매출에 나섭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 의 국내 배급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손오공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일본서 인기를 모은바 있는 완구와 카드게임의 국내 마케팅. 아이들이 좋아하는“메탈 베이블레이드”라는 완구는 팽이돌리기 완구와 카드게임 '듀얼레전드'는 일본에서 완구판매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는 소개합니다. 손오공은 이 브랜드의 국내 판권 확보를 위해 상반기 투자계약을 체결한바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국내 대형 마트사에 판매를 시작해 팽기돌리기 완구인 '메탈블레이드'에서만 지난해 매출의 20%를 올해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 "듀얼레전드는 일본에서 8년동안 8천억원 이상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검증된 프로젝트입니다...메탈블레이는 연말까지 매출을 150억원 예상하고 있습니다." 손오공의 성장 여부에 있어 또 하나의 변곡점은 전세계적인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판권확보. 한차례 미뤄진 상황이지만 스타크래프트1에 이어 새로운 버전인 스타크래프트2의 판권확보에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 "블리자드게임을 유통하기 위한 손오공IB회사가 있습니다. 이미 인프라를 구축해 놓고 있기 때문에 추가 비용없이 매출을 일으킬수 있을 겁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국내 판매를 위한 마케팅 인프라는 이미 확보돼 있어 공식 판권 계약이 체결되면 수익성 개선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