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지엔지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지난달 말 분사한 현대씨즈올에 투자하는 한편 500~300kw급의 선박용발전기를 공동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대씨즈올이 2009년부터 생산,판매하는 선박용엔진에 대해 해외판매(오세아니아지역제외)대행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룸지엔지는 "세계 150~500마력의 중소형 선박, 레저용 탑재엔진(인보드)시장은 최소 5만8천대 규모로 약 1조7천억원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대씨즈올은 2010년 130억, 2011년 280억, 12년 540억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현대씨즈올과 2010년까지 대형선박에까지 쓰이는 5~300kw급의 발전기를 공동개발 완료하고 2011년부터 국내, 해외수출망을 이용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씨즈올은 현대자동차에서 선박용엔진개발을 완료해 분사한 회사로 현대자동차그룹이 2대주주로 있으며 이룸지엔지는 현대씨즈올의 지분 8%를 10억원에 인수할 예정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