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이 9일 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오팜은 9일 신약개발업체인 ㈜아리사이언스의 흡수·합병을 발판으로 '제2의 창업'을 꾀하고 있습니다. 아리사이언스는 현재 2개의 항암제 저분자 신약후보 물질과 당뇨병 치료 항체, 항암제용 항체, 아토피와 천식 치료 항체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흡수·합병 임시주총을 앞두고 네오팜은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해 향후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되면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증권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또, 네오팜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은 현재 주가보다 낮은 7천900원대로 합병 반대에 따른 청구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자금부담도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