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3년간 평균채용 규모의 2배 정도인 400명의 신규채용을 발표했습니다. 신한은행의 신규채용은 7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서류전형과 1차면접 그리고 인·적성검사와 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처 선발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입직원 채용이 이미 시행중인 급여반납분과 연차휴가 사용확대와 신입직원 초임을 80%로 조정키로 노사가 합의해 만들어진 재원을 바탕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노사합의를 통해 전직원이 금년 기본연봉의 6% 수준을 반납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만들기에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중소기업중앙회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에서 신규 채용한 2,642명(3,000명까지 확대예정)에 대해 연간급여의 80%를 지원 중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