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09]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광천수 정수기로 유럽 물맛 잡겠다"
웅진코웨이는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현지 맞춤형 제품을 내놓고 있다.
IFA에 출품한 수돗물을 광천수로 바꿔주는 정수기가 대표적인 사례다. 생수보다 광천수를 선호하는 유럽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수압을 이용,전원을 연결하지 않고도 쓸 수 있는 비데도 유럽 시장을 노린 제품이다.
웅진코웨이는 수출용 제품 브랜드를 '코웨이(Coway)'로 통일하기로 했다. 국내에서처럼 코웨이(정수기),케어스(공기청정기),룰루(비데) 등 복수의 브랜드를 사용할 경우 효율적인 마케팅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이날 전시회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다양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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