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이사 이재원,www.suprema.co.kr)가 브라질 전자투표 사업에 유권자 등록을 위한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합니다.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TSE, Tribunal ,Superior Eleitoral)는 2010년에 있을 대선과 총선, 2012년 지방 선거를 위해 브라질 최초로 지문정보를 활용한 유권자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1년까지 브라질 전역에 ’바이오인식 유권자 등록 장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슈프리마는 브라질 최대 파트너사인 AKIYAMA TECNOLOGIA(아키야마 테크놀로지아)사를 통해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에 42만 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6월 RealScan-D(리얼스캔-디)가 출시된 후 단일 최대 공급 계약입니다. 이번에 공급된 RealScan-D(리얼스캔-디)는 고품질의 디지털 지문 영상 채취가 가능한 소형 지문 라이브스캐너로 FBI 최상등급 인증을 획득해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얼마전 인도 정부의 주민등록 시범사업에 공급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는 2011년까지 브라질 전역에 약 5만대 이상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브라질 정부는 ‘지문인식 전자투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어서 지문인식 장비 도입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지문인식 기술을 이용한 본인 확인은 선거의 부정시비를 막고 투표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며 “현재 중남미, 동남아 중심으로 지문인식을 이용한 전자투표 시스템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 그 수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