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가 오늘(4일) 오전10시 다시 협상을 재개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리해고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는 어제(3일) 협상이 결렬됐지만 노조의 요청으로 한번 더 노사교섭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정리해고 예정자 개별 통보를 교섭이 끝날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협상은 노조의 전면파업과 회사 측의 직장폐쇄 사태 발생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