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권의 하반기 채용 공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행이 장애인에 대한 취업기회를 넓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True Company..'착한기업'"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이 '장애인고용 신뢰기업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외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특성상 장애등급을 가진 직원 채용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은행권이 수상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이장호 부산은행장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규모를 꾸준히 늘려 장애인 고용비율을 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일선 영업점으로도 배치해 일반직원들과의 차별도 최소화해 나가려고 한다." CG) (단위:%) 은행 평균/=======1 부산은행/==============1.6 은행권의 평균 장애인 채용비율이 1% 수준인데 반해 부산은행은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등 장애등급 2~6급 44명이 근무중입니다. CG) - 수수료 면제(9월부터) - 우대금리 0.1% 지급 (예금·적금 가입시) - 전용창구 마련 특히 다음달부터 수수료 면제와 우대금리 지급, 전용창구 마련등 장애인을 위한 추가대책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장애인고용 촉진대회'를 통해 금상에는 CJ텔레닉스가, 은상에는 와이지원과 티에스피에스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지방은행 한계에서 벗어나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은행이 직원고용에 있어서도 선진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장호 부산은행장 "향후 종합금융서비스를 위한 지역금융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그런 차원에서라도 장애직원들도 은행에 잘 적응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산은행이 중장기 로드맵으로 제시한 지역종합금융그룹을 향한 행보도 지켜봐야될 대목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