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이 지난 달 12일부터 우대금리를 제공한 2년제와 3년제 정기예금 '프리스타일'의 판매액이 3주만에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공 금리는 세전 기준 3년제 정기예금이 연 5.5%, 2년제는 연 5.0% 며 최저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입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시중금리가 조금씩 오르는 상황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고려해 머뭇거리던 고객심리가 이번 파격적 금리 제시로 반전된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