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만기 전에 해지하더라도 연 2~3%대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하나 3,6,9 정기예금'을 3일 출시했다. 이 예금은 가입일로부터 정확히 3,6,9개월이 되는 날 해지하면 일반 정기예금의 중도해지이율(연 1.0% 안팎)보다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3일 기준으로 3개월 뒤인 12월3일 해지하면 연 2.8%,6개월 뒤인 내년 3월3일에 해지하면 연 3.0%의 이자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