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자연, 사람, 기업의 공존을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했습니다. 오는 4일 창립 64주년을 맞는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뷰티기업”이 되겠다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금 수준의 30% 까지 감축하고 생산공정과 판매과정에서 자원절감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또 주주와 회사 관계자들에게 구체적 활동과 성과를 기술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시아의 미를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소명 안에 녹색 유전자는 이미 내재한다”며 “이제 이 녹색 유전자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전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녹색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