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들의 합동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주공은 오늘(2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합동결혼식은 주공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금까지 모두 60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재덕 주공 사장은 결혼식 주례를 맡았고, 결혼예물과 예복, 피로연, 결혼여행 등도 주공측에서 모두 지원해 신랑 신부들과 참석자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나눈 행사로 기억됐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