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건설 중인 최첨단 신도시의 이름이 '스플랜도라'(Splendora)로 지어졌습니다. 포스코건설은 하노이시 북 안카잉 지역에서 건설 중인 264㏊ 규모의 신도시에 우선 연말까지 빌라와 테라스하우스 553가구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0㏊의 부지에 건설되는 빌라와 테라하우스는 오는 2012년 9∼10월께 준공될 예정입니다. 모두 25억 7천만달러가 투자되는 스플랜도라 신도시 개발사업은 베트남 최초의 자립형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포스코건설과 베트남 최대 국영건설사인 비나코넥스가 50대50 합작 방식으로 지난 2006년부터 추진 중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