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 자회사인 ㈜성도엘앤디가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추진 중인 ‘한성국제특구’개발사업 1기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도이엔지는 총 분양 세대 수 2,650 세대 중 8월말 현재 1,916세대가 완료돼 72%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성국제특구’개발사업의 건설은 ㈜성도이엔지의 자회사인 성도건설(남경)유한공사가 진행 중이고 현재까지 공정율은 82%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1기의 순조로운 분양 분위기 속에 ‘한성국제특구’ 개발사업은 2기 설계를 진행중이며 분양 세대수는 2,394세대로 10월 착공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흑룡강성 성장과 성내 모든 시의 당서기, 시장이 개발현장을 찾았고 현장을 방문한 관계자 모두 한성국제특구가 흑룡강성 내에서 가장 우수한 아파트 단지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1차 분양 이후, 대경시민들의 대대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성도이엔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중국내 첨단도시로 변모하는 대경시는 중국 횡단철도인 TCR이 통과하며 고속철도가 현재 건설 중으로 향후 한성국제특구 인근지역에 역이 생길 예정입니다. 또한 중국 국내선 대경공항이 9월 1일 첫 취항을 했고 한성국제특구에서 대경공항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20분 가량 소요되는 등 타 지역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대경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다. 이와 함께 한성국제특구 건너편에 까르푸와 대형도매시장 등 상가도 들어설 예정으로 대경시의 랜드마크로 부상될 전망입니다. 이 같은‘한성국제특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지난 7월 2010년 상하이 국제 엑스포 한국관 시공을 맡아 진행 중이며 향후 중국 내 개발사업에 대해서 유리한 위치로 선점하게 될 것으로 성도이엔지는 기대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