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9월 중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50만원(렉스턴, 체어맨W) 또는 100만원(로디우스, 액티언, 체어맨 H, 카이런, 액티언스포츠)을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또 고객이 신차 할인 혜택 대신 저리의 할부 혜택을 원할 경우 렉스턴 등 5개 차종에 대해 ▲선수율 10% 이상 납부 시 3개월 무이자 거치 후 2010년부터 5.9% 할부 ▲선수율 제한 없이 순차적으로 금리 인하하는 다이어트 할부 ▲선수율 5% 이상 납부 시 5.9% 할부 등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 출고 경험이 있는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며, 2000년 1월1일 이후의 등록 차량을 보유, 정부의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이 쌍용차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의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