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동유럽 지역 내륙물류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현대상선은 최근 독일 함부르크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잇는 '다뉴브 컨테이너 전용열차'를 계약하고 전용열차를 통해 24시간이내에 함부르크에서 부다페스트로 이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헝가리 지역 컨테이너화물 전용열차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신흥시장으로 주목받는 동유럽 지역에서의 내륙물류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피터 리브 현대상선 구주본부 로지스틱스 매니저는 "정시 수송망 구축으로 헝가리 내 주요 화주들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