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 시내버스에 무인 카메라가 장착돼 버스전용차로 위반이나 불법 주ㆍ정차 차량을 단속합니다. 시스템이 설치되는 노선은 서울시내를 다른 방향으로 관통하는 3개 노선으로, 노선별로 무인 카메라를 장착한 버스 4대가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단속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4억7천여만원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