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사내 신종플루 확산과 이로 인한 고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에 ‘신종플루 예방상담센터’ 2개소를 설치했습니다. LIG손해보험 임직원은 매일 출근 전 상담센터를 거쳐 발열 반응을 체크해야 하고, 체온이 37.8도 이상일 경우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임직원뿐 아니라 건물 내방고객도 동일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지방에 위치한 영업지점과 보상센터에는 사무실 별로 ‘발열확인용 체온계’를 배포해 출퇴근 시는 물론 고객 상담이나 보상 업무를 위해 외근을 나설 때에도 수시로 발열 반응을 체크하도록 했습니다. LIG손해보험 이중삼 이사는 “신종플루 2차 전염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신종플루 확산이 안정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될 때까지 사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