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1년6개월만에 부활해 공적자금 회수작업에 본격 나섭니다. 정부 소유의 대형 자산 매각과 은행들의 부실채권 털어내기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공적자금 집행 본격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신 공적자금 지원과 회수에 대한 종합적인 심의,조정에 나섭니다. (인터뷰) 진동수 금융위원장 "구조조정기금 등 신 공적자금 지원과 기존 공적자금 회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의,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CG1) *위원장: 진동수위원장 민상기 교수 *공자위원 : 박경서 교수 안종범 교수 임치용 변호사 서지희 상무 진 위원장과 민상기 교수를 공자위 공동 위원장으로 5명의 민간 공자위원을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습니다. CG2) - 3개월에 1회이상 소집 - 공자위원장 필요시 회의 - 이해관계 안건 심의 제척 - 필수기재사항 의사록 작성 공자위는 3개월에 1회 이상 소집하되 위원 3명 이상이 요구하거나 공자위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회의를 소집할 수 있습니다. 또 공자위원은 자신 또는 특수관계인과 이해관계가 있는 안건에 대해서는 심의. 의결할 수 없다는 운영규정도 마련했습니다. 공자위는 앞으로 부실채권과 구조조정기업 자산 인수기준 등도 마련해 구조조정기금 집행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민상기 공자위 공동위원장 "공적자금 지원에 중점을 둘 것이다. 특히 공적자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금융당국은 향후 공적자금이 투입된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매각시기와 방법 등도 공자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공적자금 회수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