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오전 백용호 국세청장 등 4개 외청장을 과천청사로 불러 정책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재정부는 소속 4개 외청의 정책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첫 번째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백용호 국세청장 외에 허용석 관세청장, 권태균 조달청장, 이인실 통계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장관은 국세청에 안정적 세수 확보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고 관세청에는 우리 기업이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