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9세대 '뉴 E클래스'를 오늘 출시했습니다. 쿠페와 세단의 2종류로 출시된 신형 E클래스는 총 7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매가격은 차종별로 6천590만~1억3천990만원입니다. 신형 뉴 E클래스에는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주행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댐핑 감쇠력을 조절하는 '다이렉트 컨트롤 서스펜션(DIRECT CONTROL suspension)',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eak lights)',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Active Light System)' 등 첨단기술이 대거 채택됐습니다. 하랄트 베렌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핵심이며 그 핵심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라며 "뉴 E클래스가 이뤄낸 최고의 안전성, 뛰어난 승차감 및 효율성으로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명성을 국내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1947년 최초의 모델인 '170V 시리즈'를 선보인 이래 지난 60여 년간 전 세계에서 12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카 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