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의 실적에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텍은 특수 목적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확고한 매출처 확보와 제품의 다변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코텍의 주력제품인 카지노용 게임기 모니터와 DID 매출이 3분기에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DID 매출은 상반기 130억원에서 하반기에는 312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같은 전망하에 김 연구원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만6천원을 제시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