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이 두산중공업에 대해 원자력, 화력, 담수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7만7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습니다. 김재범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20년간 지속될 세계 원전 건설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세계 담수 시장 규모는 오는 2012년 연간 590조원까지 늘어나고 이 중 두산중공업 수주 규모도 2조3천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재범 연구원은 또 "현재 주가는 자회사가치가 미반영된 영업가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자회사 실적 회복으로 지분법손익도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