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체 펀드 설정액 감소...투자일임은 증가

입력2009.08.31 08:35 수정2009.08.31 08:35

올들어 전체 펀드 설정액은 줄어든 반면 투자자와 자산운용사가 1대 1로 계약을 맺어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일임'은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월별 펀드 설정액은 4월 389조2천288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5월 386조9천196억원, 6월 375조6천717억원, 7월 373조5천854조 원, 8월 26일 현재 367조7천104조원 등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펀드 설정액은 1월 말 대비 10조7천933억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투자일임은 1월 140조38억원에서 2월 139조5천656억원, 3월 144조2천684억원, 4월 145조6천493억원, 5월 147조4천20억원, 6월 148조8천338억원, 7월 150조4천 4억원, 8월 26일 현재 151조2천488억원 등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투자일임은 2007년 1월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반 만에 150조원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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