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인천-워싱턴행 KE093편을 이용해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와 안내견을 위해 특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대한항공 종합훈련센터에서 사전 적응 훈련을 제공한 데 이어 출국 당일에는 장애인 전용카운터 수속, 출국 절차 지원, 전기차 이동 서비스, 기내 안내 서비스, 미국 입권 지원 등 전방위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진걸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상무는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히 세계로 나서는 김예지 씨와 도우미인 안내견 찬미가 불편함 없이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