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전셋값에 부담을 느껴 이참에 내집 마련을 원한다면, 강남의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를 노려볼만 합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강남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강남이라고 해서 고가 아파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강남 입성을 원한다면 3억원대에 살 수 있는 소규모 단지 아파트를 주목할만 합니다. “최근 전셋값 폭등으로 강남 매매가 동반 상승해 전세 수요자 매매 돌아서. 주변 저렴한 단지들 노려보는게 내집마련 기회“ 신사동 로데오 현대 아파트는 3호선 압구정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청담초, 신구 중, 구정고가 인근에 있고 72㎡형 현 시세는 3억 8천만원 정도입니다. 2호선 역삼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구 역삼동 대우디오빌은 52~155㎡ 총 4백72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의 교육시설과 현대백화점, 강남제일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6㎡의 평균매매가는 3억6천만원입니다. 논현동 신동아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논현초, 신구중 등이 가까우며 52㎡ 현시세는 3억~3억3천만원선입니다. 2호선 선릉역 도보 5분 거리인 강남구 대치동 대우아이빌 테헤란로 79㎡는 3억 5천만원에 거래됩니다. 39~89㎡ 총 3백71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대현초, 휘문중, 휘문고의 교육시설과 현대백화점, 코엑스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규모가 작고 지어진지 오래돼 주요단지에 비해 집값 상승이 더디고 투자 가치가 떨어질 수 있음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