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면? 전북은행만의 꾸준한 정도경영으로 파생상품 투자라든가 CBO, CDS투자가 유일하게 단 한건도 없는 은행이다. 모든 은행이 키코 때문에 모럴해저드 문제가 생겼지만 우리는 키코도 하나두 없고.. 이번 금융위기가 외형경쟁과 파생상품 투자로 유발된 거지만. 전북은행은 일체 그런 것이 없다. 오히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도경영을 했기 때문에 자유로울수 있었다. 중장기 로드맵은? 지역적인 한계의 극복이다. 그래서 지역적 한계 극복을 위해 작년에 대전지역에 지점을 개점했다. 현재는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그것을 발판으로 타지역.. 예를들어 인천직할시 등 점차 역외로 진출해서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금융권 M&A 움직임에 대해? M&a를 통해 대형화하는게 아니라 각은행별로 기능을 부여해서 큰 은행은 큰 은행, 작은 은행은 작은 은행대로 그 틈새를 보완하고 서로 상호보완관계로 금융을 이끌어가는 것이 맞다. 특정 몇 개의 거대은행에 의존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부 M&A하는건 좋지만 그런 거대은행만이 생존할수 있다는데는 반대입장이다. 마지막으로 경영철학에 대해서도? 은행은 무엇보다도 예금을 하신 예금 고객들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덕목이다. 저는 위험자산 투자를 최소한 자제를 하면서 정도경영을 하는것이 제 경영철학이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